대퇴골무혈성괴사란

대퇴골무혈성괴사(고관절 골괴사증)는 혈액순환 장애로 대퇴골두가 괴사(죽는)되는 병입니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골세포가 괴사되기 때문에 결국 관절의 파괴로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질병입니다.

• 무혈성 괴사, 허혈성 괴사 혹은 무균성 괴사로 불리기도 함
•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고관절에서 흔하게 발생
• 양측 고관절을 침범하는 경우가 많음

증상

골괴사는 단계 별로 진행되는데 고관절 통증은 사타구니와 엉덩이에 묵직한 통증이 발생하며,
질병이 진행되면 서 있거나 무게를 지탱하기가 어렵고 고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 사타구니와 엉덩이에서의 묵직한 통증 발생
• 서 있거나 무게를 지탱하기가 어려움
• 엉덩이(고관절)를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
• 조기 치료를 시행할시 호전이 잘되므으로 초기치료가 중요함

원인

고관절 대퇴 골두로의 혈액 공급이 차단되었을 때 발생하며 대퇴 골두로의 적절한 혈액 공급이 없을 경우,
대퇴 골두의 괴사 및 붕괴가 진행 됩니다. 이에 관절 연골도 일그러지게 되며, 결국 관절염으로 진행됩니다.

진단

진단은 고관절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 부위를 확인하면 예상이 가능하고,
기본적인 X-Ray검사로는 골두의 붕괴 수준만 확인 할 수 있어 MRI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해야 합니다.

치료

비수술적 보존치료를 통해 통증 경감 및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증세가 악화되었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 하며, 골두가 붕괴되었거나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현재로서는 인공관절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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