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란

디스크는 척추의 뼈와 뼈를 연결해주는 연결조직으로 외부로부터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키고 뼈끼리 부딪히는 것을 방지합니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추간판)가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 등으로 튀어나와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거나 염증반응을 일으켜
흉추, 요추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 디스크(추간판)가 튀어 나와 신경을 누르거나 자극하여 통증이 생기는 것
•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수핵이 빠져나와 척수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는 것

증상

주된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입니다. 허리부터 발까지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신경근을 직접 자극하여 나타나는 경우에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신경을 자극하는 것으로 허리, 엉덩이, 다리까지 아프고 저리는 방사통이 있음
• 눕거나 편안한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잠시 사라지기도 함
•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나타나기도 함
• 심한 경우 척수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하반신 마비가 올수도 있음

원인

디스크(추간판)는 수핵(80% 수분), 섬유질(섬유륜)이 바깥쪽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 디스크가 퇴행성 변화나 외상 등의 원인으로 인해 수분 함량 감소와 탄력성 약화 등으로 굳어지면서
수핵이 빠져나와 척추신경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퇴행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

• 허리 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은 외상도 있지만 퇴행성 변화(노화)가 많음
• 외상이나 급작스러운 움직임 등으로 생기기도 함
• 최근 들어 잘못된 자세, PC, 스마트폰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음

진단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간단한 X-ray의 촬영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증상이 심해서 관절이나 근육 힘줄, 신경 등에 손상이 있을 경우 MRI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X-Ray로는 간단한 소견 정도만 가능하며 확진하긴 어려움
• 다리를 올리면 디스크 질환자는 다리가 아파 들어올리기 어려움

치료

급성 허리디스크의 80~90%는 수술 없이 치료가 됩니다.
극심한 통증이 아닌 경우 비수술 치료인 주사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도수치료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성 허리통증이나 퇴행성 변화 등, 증상이 심각하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 보존치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 주사, 도수치료 등이 있음
• 비수술치료는 신경감압술, 신경성형술, 척추풍선확장술, 척추 꼬리뼈 내시경술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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